동물의숲

동숲 해피홈 탁호의 집꾸미기

푸딩언니 2022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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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의 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'축제가 있는 삶' 집 꾸미기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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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어 주민 '탁호'

친구네 섬에서 탁호를 한번 본 적이 있다. 문어 주민은 정말 머리가 동그랗게 생겼고, 반질반질해 보인다. 다른 문어 주민에 비해 탁호는 매우 깜찍하게 생겼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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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호는 타코야끼를 생각하며 만 든 캐릭터라고 한다. 이건 탁호를 보자마자 바로 이해되는 부분이다. 머리에 이쑤시개가 머리 장식으로 붙어있고 볼에는 파슬리로 같은 주근깨들이 있다. 머리카락은 타코야끼의 소스가 발라져 있는 듯한 모양이다. 말버릇은 '약히~'. 세상에... 이름과 말버릇을 합치면 탁호약히~이다. 듣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였는데, 너무 찰떡이라 할 말을 잃었다.

축제가 있는 삶

오늘은 탁호의 집을 만들어주려고 한다. 탁호가 꿈꾸는 별장은 바로 이것이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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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축제가 있는 삶'이다. 탁호의 옷차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, 축제를 매우 좋아하는 주민인 것 같다. 탁호의 옷은 일본의 축제기간에 타코야끼 상인들이 많이 입는 옷이라고 한다. 꼭 사용해 주길 바라는 가구도 축제에서 사용할 법한 솜사탕 기계나 빙수 기계, 핀볼게임기를 원한다.

야외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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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호의 별장 위치는 나무가 많은 곳으로 선택했다. 사실 가을 축제를 예상하고 단풍이 많이 있는 곳으로 선택했는데, 생각해보니, 축제하면 벚꽃 축제가 떠올라서 계절을 봄으로 변경해주었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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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다 보니 뭔가 산으로 간 느낌이다. 이럴 때는 정말 층이 있는 맵은 안 좋은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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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을 선택할 수 있어서 밤 버전도 한번 선택해보았다. 아쉬운 점은 조명을 쓸만한 가로등을 쓸 수 없어서 예쁘게 되진 않은 것 같다. 

실내

탁호의 집은 특별히 1층과 2층 모두 사용해보았다. 1층은 축제를 하고 있는 거리를 만들었고, 2층은 축제를 즐기러 온 주민의 숙소로 만들었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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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은 이런 느낌으로 완성되었다. 폭죽이 터지는 야경이 보이는 야시장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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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쪽으로 먹거리들이 줄지어 서있고, 길 중간은 앉아서 간단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. 축제답게 곳곳에 술병들도 보인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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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드는 눈치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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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불을 끈 상태를 밝게 보이게 하려고 하다 보니 천장에 조명을 어마어마하게 달았다. 그렇게 했는데도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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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은 일본식 여관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. 전통적인 느낌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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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방을 만들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 중에 하나는 바로 장식들을 놓은 공간이다. 뭔가 일본식의 느낌을 내기 좋을 것 같아서 갑옷과 소나무 장식을 사용했다. 특히 소나무가 있는 곳은 실내 속 작은 정원 느낌으로 물이 흐르는 대나무 장식도 넣었다.

동물의숲 해피홈 파라다이스 탁호의 별장꾸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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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공간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.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아주 가끔 등장하는 화롯불 같은 것과 초밥, 앤티크 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옛날 티브이까지. 여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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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를 하는 탁호가 매우 귀여운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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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을 자는 공간도 일부러 침대 대신 바닥에 이불을 까는 것으로 선택했다. 파티션으로 잠자는 공간을 분리해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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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도 매우 마음에 드는지 사진도 잘 찍어준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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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2층도 완성! 사실 1층의 축제 거리도 좋았지만, 2층의 여관이 더 마음에 든다. 다음에는 제대로 일본풍 집을 꾸며보고 싶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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